Sharemouse와 Synergy; 입력장치 공유 앱

맥북 에어와 맥 미니를 병행사용하고 난 이후로 근 만 이 년 간 화두가 된 것이 두 기기의 통합된integrated 사용이었습니다. 약간의 진보가 있었으므로 앞으로 약 일주일 여 간은 이 주제에 대해 긴 글을 적어 볼 요량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만, 변덕을 어찌 부릴 지는 모르겠습니다.

각설하고 그 중 문제가 되던 것 중 하나가 통합된 입력 기기였습니다. 아무래도 키보드를 두 개나 놓고 사용하기는 책상이 좁아서 안 되니까요. 인터넷에서는 가장 유력한 후보로 SynergyShareMouse를 꼽더군요. 일각에서는 웜홀 스위치라는 제품을 추천하시는 분도 계시던데, 하드웨어 제품이라는 점에서 일단 배제하겠습니다. 아마존에서 $34 언저리에서 구할 수 있는 것 같은데 이 정도면 고려해 볼 만도 하겠습니다만.

ShareMouse

설정이 꽤나 간편했던 걸로 기억합니다. 두 쪽에서 실행하고 기다리면 알아서 잡고, 모니터 위치만 배열해줍니다. 클립보드 공유만 아니면 상당히 편합니다. 개인 사용자는 기능의 제한을 두고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만 이 정도면 돈 주고 써도 괜찮겠다 싶습니다. 자세한 가격은 페이지에서 확실할 수 있습니다. 표에서는 클립보드 공유가 안 된다고 합니다만 되긴 되는 것 같습니다. 다만 키보드 확장Keyboard Expansion(Typinator라든가 Alfred라든가) 앱을 사용하시면 설정이 꼬여버리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습니다.

Synergy

이번에 StackSocial Free Mighty Mac App Bundle 이벤트에서 업어 온 앱을 테스트 삼아 구동해 보았습니다. 첫인상부터 엉망 진창이군요. 연결은 난해하기 짝이 없고 서버 측(조작 입력 기기 측)은 죽기 일쑤입니다. 기능 자체는 잘 작동하는 것 같은데 연결이 지나치게 난해합니다. 로그는 뜨게는 해놨는데 너무 빠르게 지나가서 전혀 유의미한 정보를 주지 못합니다. 사실 조금 더 써봐야 뭔가를 알 것 같은데 이대로라면 굳이 ShareMouse를 두고 갈아탈 유인이 전혀 존재하지 않습니다.